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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View

한양대 야경 #02 [한양대에서 바라본 서울의 밤 풍경/왕십리의 밤/야경촬영 세팅/야경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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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최근에 들려본 한양대에서 담은 야경사진들 소개를 할까 합니다.

촬영장소 같은 경우는 본문에서 언급하기 보다 댓글이나 문의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께요~!!





▲ 한양대에서 바라본 성동구


이전 포스팅 http://shutterdodem2.tistory.com/313 과 현재의 뷰를 비교하자면 확연한 차이가 오른쪽에 보이는 "서울숲 더 샾" 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서

이전에 다소 밋밋한 뷰에 비해서는 구도 잡기가 훨씬 수월해 진 부분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답답해진 느낌도 있는 편입니다.






▲ 한양대에서 바라본 왕십리 민자역사 방향 뷰


야경촬영을 염두해 두고 일몰시간이 다 되서 포인트에 접근해 버리면 실제로 내가 촬영하려고 했던 사진을 놓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일찍 매직아워에 촬영할 메인 프레임을 구상하고 뷰도 살펴보는 시간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한양대에서 바라본 성동구


이날 날씨가 꽤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저녁시간이 되면서 너무 많은 구름때문에 하늘을 뒤덮어 버리고 있네요 ;; ㅎㅎ

야경 촬영하면서 일몰전에 가장 심심하고 재미없는 시간들에 담아본 망원샷입니다.








차량 궤적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하고 하늘을 뒤덮은 구름이 아니었다면 일몰 방향에서 물들어 가는 하늘 빛이 잡혔을 건데 아쉬운 장면입니다.

야경 촬영 세팅을 하면서 A모드(조리개 우선)와 M모드(메뉴얼 모드)를 번갈아 가면서 쓰는 편인데

A모드의 장점이라면 노출보정과 조리개 값만 바로 선택해서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브라케팅 모드 활용 등이 있고 그만큼 구도에 더 집중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일몰시각부터 노출이 급변해가는 야경 촬영에서 A모드가 알려주는 적정 노출이 편차가 크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M모드가 평균적으로 내가 원하는 노출에 가깝게 촬영하기에 편할때도 있습니다.



저는 팬포커스 기준으로 조리개값을 사진정보를 살펴 보시면  선호하는 값으로는 F8-11정도 사이인것 같습니다.

궤적을 더 길게 가져가시려면 감도를 낮추거나 조리개 값을 올려서 촬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전에는 남산타워쪽과 좌측에 멀리 보이는 갤러리아 포레 건물을 같이 넣어보려고 구도를 잡았던 것 같은데 앞서 말씀드린 서울숲 더샾 건물과 남산타워 방향으로 구도를 잡아봤습니다.







하늘을 덮어버린 구름사이로 하늘이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날이였네요.

한양대에서 본 서울의 야경 #02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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