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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풍경 [대한항공으로 가을하늘을 날아서 / 비행기 사진 / 울산 하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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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


가을에 날씨 좋은날 오랜만에 비행기를 이용해서 울산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탑승하면서도 날씨가 좋겠구나 싶었는데 이날 하늘에서 담아본 항공사진(?)

비행기에서 바라본 가을풍경을 포스팅합니다.




오늘 이용할 비행기는 대한항공입니다.

공항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분주함은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대중 교통수단과 다른 묘한 설레임이 있습니다.











▲ 김포공항

앞에 커튼월 유리가 반사되서 제가 사진 담는 장면도 흐릿하게 같이 나왔네요 ㅎㅎ

마지막 버스는 제주도 도착할때 활주로에서 공항까지 몇번 타본 기억이 스처갑니다.



자 이제 하늘에서 본 사진들 나갑니다~!!


▲ 태양과 가장 가까워진 시간

눈앞에 해가 손에 잡힐만큼 눈부시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 하늘에서 본 인천대교

비행궤도가 대략 서쪽으로 고도를 높인다음에 돌아서 방향을 돌리는것 같았습니다.

오른쪽 끝자락에 살짝 나온 인천대교가 정말 조그만하게 보입니다.  







▲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

위치는 정확하지 않지만 시간상으로 서해로 추정되는데 ㅎㅎ;;

비행시간이 일몰이 서서히 진행되는 시간이라 바다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 하늘위에서 바라본 뭉게구름

나중에 착륙할때는 구름사이로 지나갔던 구름이 마치 3D영상 처럼 보입니다. 

이런 구름들이 사진의 소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기특한 녀석들~!!

아래 강에도 구름이 비쳐서 보이네요.



▲ 비행기에서 바라본 울산과 동해

이날 시정이 20KM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왠만한 부분들은 또렸하게 보이는군요

이제 슬슬 착륙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머리위로 구름이 보이는걸 보니

고도가 구름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 울산전경 과 동해

오른쪽 제일끝에 보이는 대왕암을 필두로 현대중공업의 모습과 대단지 공단들,바다에 시험운행중인 배들도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잠깐의 찰라였지만 계속 사진을 찍고싶을 만큼 아름다운 날씨를 보여줬네요.












가을하늘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가을하늘 풍경이었습니다.

최근에 담은 사진들 중에서 제일 높은데서 찍은 사진들이었네요 ㅎㅎ;

캐논5D / 오이만두 / EF24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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