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야경 조명색상과 미세먼지
남산 N서울타워가 보이는 서울야경
야경사진을 좋아하고 촬영하는 경우에는 꼭 확인하는 날씨지표 !! 바로 미세먼지 농도 입니다.
도심지에서 촬영하는 야경사진 특히 서울에는 깨끗한 대기환경과 날씨를 만날 수 있는 날이 제한적이기도 하고
중국발 황사로 인해서 간간히 황사주의보도 내려지는 날씨가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야경을 찍기위한 준비로 바로 이 날씨 지표에 대한 사전 체크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PM-10]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직경10㎛이하의 먼지 입자를 말한다.
이런 미세먼지는 우리가 숨을 쉴 때 우리의 호흡기관을 통해 들어가 폐속으로 침투해서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여러가지 병을 막아 내는 힘인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약하게 만든다.
대도시의 미세먼지는 70%이상이 자동차(대부분이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한다.
(외교통상용어사전, 대한민국정부)
▲(초)미세먼지의 크기는 어느정도일까? (1mm=1000) (출처 : 내손안의 서울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834669)
▲미세먼지의 크기비교 (출처 : MBC 다큐스페셜)
서울지역의 미세먼지의 경우
서울시 대기환경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서 측정결과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http://cleanair.seoul.go.kr/main.htm
또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에서 황사 클릭을 통해서도
매시간 업데이트 되는 먼지관측농도[PM-10]를 볼 수 있습니다.
남산 N서울타워 조명색상의 비밀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하인 날에 서울의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켰는데요 (이상에는 붉은색)
앞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이하인 날에 파란색으로 표출됩니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파란색 조명이 들어온 남산타워를 볼 수 있는 날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생각되네요~
▲ 서대문 안산에서 본 서울야경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하인 날 - 파란색 남산타워 조명
▲ 반포대교 한강공원 세빛둥둥섬 야경, 남산N서울타워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상인 날 - 붉은색 남산타워 조명
대체로 촬영한 제가 촬영한 사진들속에 남산타워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고 있네요 ^ㅡ^
사진을 정리하면서 역시 서울야경은 남산타워가 나오는 사진들에서는
이건 서울에서 찍은 야경이야! 라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반포대교에서 본 남산타워 야경
▲ 용마산에서 본 서울야경 , 남산N서울타워
▲ 신촌에서 본 남산타워 야경
▲ 한양대에서 본 서울야경, 남산N서울타워
▲ 인왕산에서 본 서울 야경, 남산 N 서울타워
인왕산 야경은 아쉬움이 남는 날씨에 담은 사진인데 새롭게 바뀌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르면 아마도 이날은 붉은색 조명이 들어오는게 맞는 날인것 같네요.
날씨가 도와주는날 다시 한번 촬영해보고 싶은 인왕산 야경입니다.
▲ 관악산에서 본 서울 야경, 남산N서울타워
어떻게 보면 서울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 남산타워의 모습이랄까요?ㅎㅎ
남산의 높이는 262m 가량이며 타워높이까지 더하면 해발 479.7m
(탑자체의 높이236.7m / 철탑 101m, 탑신 135.7m)에 이르는 높이라서
서울의 전경에서는 피해갈 수 없는 높이입니다.
▲ 북한산에서 본 남산 N서울타워
남산타워 조명색상이 조금 특별한 노란색을 띠는 날도 있었네요 ㅎㅎ
바로 추석입니다. 예상해보면 추석에 보름달을 의미하는 노란색의 조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추석에 일몰이 아름다운 날이어서 많은 분들이 남산을 찾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 남산 N서울타워의 추석야경 - 노란색 조명
▲ 남산 N서울타워의 추석 밤 - 노란색 조명
▲ 원효대교 야경, 남산타워
▲ 청계천에서 바라본 서울야경, 남산타워
▲ 대모산에서 본 서울야경, 남산타워
▲ 건대입구에서 본 서울야경, 남산타워
▲ ▼ 구룡산에서 본 서울야경, 남산타워
남산타워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