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에서 본 엑스포다리 야경

대전 엑스포다리 야경

대전 갑천에서 본 엑스포다리 야경

대전에 몇차례 들린적이 있었지만 일명 '맥도날드 다리'라고 불리우는

엑스포 다리 야경을 촬영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들렸습니다.

때마침 미세먼지의 습격이 일어나서 시정을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근경으로 담는 엑스포다리 야경을 촬영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더군요

▲대전 엑스포 공원 야경 @2012

기억을 더듬에 예전에 촬영한 사진을 찾아보니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큰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화면 좌측 상단부근에 보이는 엑스포다리가 여전히 보이네요 ㅎㅎ

▲ 대전 엑스포다리 야경 @2019

겨울에 언 갑천의 모습도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촬영화각은 24mm정도면 무난한 화각으로 보이며

다리전체의 반영을 염두해 둔다면 초광각 계열 렌즈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엑스포다리 건너 보이는 왠지 친숙한(?) 한빛탑과

엑스포다리를 포개는 구도가 가장 안정적인 프레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붉은색과 파란색의 조화를 이루는 조명이 아름답습니다.

금토일 일몰이후 10시경까지 조명이 비춰주는 것 같네요~참고하시기를

그리고 갑천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자전거는 통행이 가능하나

주차를 염두해두신 분이라면 한밭수목원 입구쪽에 주차하시고

산책하듯이 걸어서 갑천으로 나오시면 좋습니다.

대전엑스포 다리 가는길 with sony a7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