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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추천출사지

국내 최초의 서양식 온실, 창경궁 대온실 둘러보기 [봄의 전령 복수초/캐논백마 접사사진/봄 나들이 좋은 곳/꽃사진 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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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대온실

서울에서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1909년에 건립한 국내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철골 구조와 유리, 목재가 혼합된 건축물이다.

창경궁 식물원은 일제가 순종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것이다.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였던 후쿠와가 1907년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에서 시공했는데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규모였다.

처음에는 대온실 후면에 원형 평면의 돔식 온실 2개를 서로 마주 보게 세웠으나 후에 돔식 온실 2개는 철거하여 현재 대온실만 남아 있다. 

19세기 말 시작된 세계박람회 전시 건물의 형식을 따른 근대 건축물로 19세기부터 근대 건축에 사용되기 시작한 철과 유리가 우리나라의 건축물에 사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2-1번지 창경궁 경내에 있다.[두산백과]


창경궁 대온실 가는 길 (창경궁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경궁 대온실 [昌慶宮大溫室] (두산백과)

창경궁 대온실



 

봄 부터 황사주의보와 내내 뿌옇게 곰탕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서울의 날씨가 설연휴 이후 계속 되었는데

창경궁에 위치한 대온실을 한번 들려 보셔도 나들이 하거나 사진 찍을 만한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창경궁 입장료 (성인기준 1,000원)

아직은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대온실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외부채광이 바로 빛이 들어오게 되어있어서 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경궁 대온실 내부






창경궁 대온실 입구에 동백나무 꽃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네요~!!

움츠러 들었던 겨울에 기지개를 펴듯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창경궁 대온실 내부


겨울철에 잠시 보기 힘들었던 이런 알록달록한 색을 보고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 대온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앵두나무


근접촬영 사진들은 캐논백마 (EF100MM F2.8 MACRO) 100미리 매크로렌즈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다르게 실제로는 아주 조막만한 크기(500원 동전정도)를 자랑하고 있어서 실제로는 거의 달라 붙어서 담아본 사진들이네요 ㅎㅎ;

백마렌즈는 풍경,인물,접사 두루두루 아주 활용도가 높은 렌즈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수백매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한 꽃들도 보이고 이쁘게 빛을 받고 있는 꽃들이 시선을 끈 장수백매 !!

이놈들이 이뻐 보여서 사진을 좀 더 담았네요.

봄의 기운과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색들입니다.








창경궁 대온실은 이렇게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바로 채광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꽃들이 빛을 잘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렬한 붉은 빛을 보여주는 홍천초~!!



홍천초







녹색이 주는 싱그러움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름을 알아뒀는데 기억이.....하하





그리고 봄의 전령 복수초










복수초는 잔설로 가득한 눈밭에서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꽃을 피운다하여, 설연화 또는 얼음새꽃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른 아침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동시에 점차 펼치며, 오후3시가 지나면 다시 오므린다.


복수초 꽃말 : 슬픈추억과 영원한 행복



창경궁 대온실 복수초




서울에서 느끼는 봄,  창경궁 대온실  

캐논 5D / EF17-40 / 백마 (EF100MM F2.8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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