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야경 #02 "밤에 만나는 이색공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사진찍기 좋은 출사지

지난 포스팅에서 입구쪽에서 바라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 야경 사진들에 이어서 두번째 포스팅합니다.

이날 급작스러운 비가 내려서 바닥이 촉촉한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DDP의 특징이 가장 잘  살아나는 쪽의 뷰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2호선 입구에서 들어서면서 맞이하는 DDP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곡선과 메스의 조화감 설계자의 의도까지는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외관에서 풍기는 톡특함과 매력이 그 특징이라고 느꼈습니다.

입구쪽에서 같은 층(같은 레벨)의 가장 떨어진 구석부근 사진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조명에 반사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몇컷 ㅎㅎ

썸네일로 올린 뷰로 메인이 되는 위치가 아닌가라고 생각이 되네요 위로 향하는 램프와 DDP메스와의 조화

중심부로 향하는 다리와 DDP의 모습인데 야간에는 프로젝트와 주변건물의 조명 영향으로 노출이 오락가락 바뀌어서

사진별로 노출이 차이가 나는군요 보정해서 맞출수도 있지만 느낌 그대로 ㅎㅎ

끝으로 비가 와서 바닥에 비치는 모습을 반영느낌이 살짝 느껴지게 로우앵글로 담아봤는데 물이 부족했던 것인지 느낌이 살짝 부족하네요 ;;

야간의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DDP와 내부 공간들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5D / EF24MM F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