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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추천출사지

창덕궁 걸어보기 [추석연휴 가볼만 한 곳/가을에 걷기 좋은 길/서울의 궁/어처구니 뜻/사진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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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서울의 멋진 스카이 라인이나 건축들 만큼 이나 서울의 궁에서 느끼는 고전의 미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창덕궁 후원 관람 포스팅-

http://shutterdodem2.tistory.com/290





창덕궁은 1405년 (태종 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출처 : http://www.cdg.go.kr/info/info_about.htm]









어릴때 저도 부모님 손을 잡고 이곳저곳 둘러봤던 기억이 있는데 나중에 자라서 소중한 추억과 기억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다보니 마치 손에 움켜쥘듯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천천히 걸으면서 둘러보시기에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앞의 창덕궁의 소개 처럼 비정형적인 궁의 배치를 통해서 시선을 뻔하게 유도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 찾아보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 창덕궁에서 인정전이 유독 아름다워보입니다. 사진도 여러장을 담아온것 같네요 ㅎㅎ

최근에 끝난 정도전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왔지만 궁의 이름 또한 의미가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이 거처할 이궁(離宮)으로 창덕궁을 건립하면서 1405년에 완공되었다.

태종 때에는 정면 3칸의 작은 전각이었으나 1418년에 규모가 큰 건물로 고쳐지었다.

인정전(仁政殿)은 인자한 정치를 펼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창덕궁의 정전(政殿)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덕궁 인정전 [昌德宮 仁政殿] (두산백과)






















인정전을 지나서 한바퀴 걸어다니면서 사진을 한장씩 담아봤습니다.




















어처구니 없다 라는 말 자주 사용하시고 들어보신분들 많이 계시줘?ㅎㅎ

맷돌의 손잡이라는 뜻도 있지만

궁궐들에서 기와지붕을 자세히 보면 사람이나 동물모양의 토우들이 한줄로 서있는데

이를 어처구니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는 이 궁궐의 지붕의 마무리 작업으로 어처구니를 올리는데 이것을 실수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다~ㅎㅎ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추석연휴 고궁에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응응









창덕궁

캐논5D / EF24MM F2.8 / EF50MM F1.2(오이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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