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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꽃무릇을 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이곳으로
" 성북동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에 전해지는 이야기가 슬픈데 한 스님이 여인을 사랑하였으나 신분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을 안타까워하여 꽃을 심었는데
잎이 말라 죽으면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그 둘은 서로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꽃과 잎이 함께하지 않는 것에서 생긴 이야기 : 꽃말 - 슬픈추억
꽃무릇으로 유명한 고창선운사가 있지만 이렇게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꽃무릇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
대중교통으로는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에서 마을버스 3번을 타고 내려서 움직이시면 됩니다.
▲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이 옹기종기 모여서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꽃무릇이 아니라도 가을의 추색이 완연한 시기가 오면
다시 한번 들릴생각인데 절이 구석구석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이제 날씨가 더 쌀쌀해 지겠지만 반바지를 입고갔더니 가리고 입장을 하라구 하셔서 사진두 한장^^;
참고하세요 (반바지나 여성분들은 치마)
스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처럼 절과 더욱 잘 어울리는 꽃무릇 사진 소개였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꽃무릇 ~!! 성북동 길상사
캐논 5D / EF24MM F2.8 /오이만두/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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