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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후지올림푸스시그마

올림푸스 미러리스 OM-D E-M1 (올림푸스 카메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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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셔터질이라는 것을 했던 하루..

올림푸스는 사실 가장 먼저 아니 나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사용한 DSLR이다.

E420 그리고 E1,E30까지 백업을 하다 날려먹은 사진들을 다시 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고 하면 한번은 꼭 보고싶은 카메라 들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포서드 기존 기종들이 많이 변화를 꾀하고 있고 그 중심에 오늘 사용해본 OM-D E1 이라는 카메라

등급으로 나누자면 미러리스 플래그쉽이라고 볼 수 있다.

 

 

카메라에서 기본적으로 JPG라는 것은 보정없이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쳐서 얻어낼 수 있는 사진들이고 포스팅하는 사진들도 기본 뉴트랄 이미지에 채도-1 컨트라스트 -1 한 이미지들이고 추가로 보정도 거의 안한 사진들이다.

믿고 쓰는 JPG 올림푸스 카메라 답다.

사진생활을 하면서 RAW파일이 어쩌고 명부와 암부가 좋고 이런사실들은 아 그렇구나 라고 느끼지만 실상 촬영을 할때 크게 와닿지는 않는 부분인데 오랜만에 사진을 담아보다 보니

역시 고유의 기본 카메라의 세팅값이 마음에 들면 왠지 카메라 전체가 마음에 드는 취향을 갖게 된 것 같다.

 

 

 

 

 

 

 

 

 

날씨가 오전에 잠시 비가 내리고 멈춘 사이에 산책하면서 한장씩 셔터르 지긋이 눌러봤다.

올림푸스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디의 신뢰도이다. 내가 원하는 사진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준다는 것은 취미로 사진을 담는 사람에게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그런장점을 가지고 태어난 플래그쉽 기종인 OM-D E-M1 이어서 더욱 믿고 사진을 담아볼 수 있었다.

 

 

 

 

 

 

 

사진을 손에서 놓은지 몇년이 지나서 인지 내력적인 렌즈군도 E-M1바디 만큼이나 많이 출시되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무거운 카메라가 싫다....ㅎㅎ

 

-올림푸스 OM-D E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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