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공원에서 본 해운대 [동백공원 해안산책로/부산 해운대/짧은 부산여행]

동백공원에서 본 해운대 풍경

올해 여름에 다녀왔던 해운대 사진들이 하드에 방치되고 있어서 몇장 추려봤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다녀온 부산이다 보니 해운대 마천루와 누리마루 정도만 구경하고 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들렸던 동백섬 입니다.

누리마루 위치 확인하고나서 야경을 담을 생각으로 근처를 둘러봤는데 동백섬 외부를 해안산책로로 꾸며 놓은길을 걸어봤습니다.

▲누리마루 야경 소개 링크

운이 좋아서 오른쪽에 오륙도가 보이는 아주 맑은 날씨였습니다 ㅎㅎ

누리마루 APEC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등대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부산에는 수년전에 달맞이고개에서 몇달간 머물렀던 생각이 스처지나갑니다.

사진을 보니 예전생각이 떠올라서 잠시 회상을 ㅎㅎ

▲ 동백섬에서 본 부산 해운대

동백섬 해안산책로가 바다를 끼고 걸어가면서 부산의 모습들을 보니 서울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되더군요. 

▲ 동백섬 해안산책로

눈과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들어섰지만 사진촬영할 때 생각을 해보면 땀을 흘리면서 이 산책로를 걸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여름 휴가철이면 전국의 인파들로 가득 메워졌을 해운대의 모습도 상상을 해보면서  멀리서 해운대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다음에 볼때까지 안뇽~부산 해운대

캐논5D / EF24MM F2.8 /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