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17-40MM F4L 렌즈
제품특징/ 사양
디지털 SLR 카메라 보급 확대와 더불어 슈퍼와이드 앵글의 줌렌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되었습니다.
3매의 비구면렌즈와 슈퍼 UD렌즈 사용으로 색수차를 대폭 개선하고 플레어 현상과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하여
EF 16-35mm f/2.8L USM 렌즈에 버금가는 화질을 제공하지만 가격은 매우 경제적입니다.
원형 조리개 날은 28cm의 근접 촬영시 아웃포커싱 부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렌즈후드 / 케이스포함)
초점거리와 최대조리개 : 17-40mm 1:4
렌즈구조 : 12 elements in 9 groups
화각 : 104도 -57도 30'
최단초점거리 : 0.28m / 0.9 ft.
필터지름 : 77mm
최대지름X최대길이(mm)/무게 : 83.5mm x 96.8mm, 500g [출처: 캐논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
▲ 캐논 17-40MM F4L
캐논렌즈의 풀프레임 대응 EF마운트 광각 줌 영역렌즈를 살펴보면 크게 3가지 정도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16-35 F2.8L / 17-40 F4L / 16-35 F4L IS
17-40과 비교하자면 한스탑 밝은 조리개값의 16-35 F2.8렌즈와 최신에 출시된 고화질과 손떨림방지가 탑재된 16-35 F4 IS모델이 비교 렌즈가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더 비쌉니다 ^^;
▲ 캐논 17-40MM F4L 외관
17-40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엘렌즈에 속하면서 크기와 무게에 있어서 부담이 가장 작다는 부분이 사용하기 편리한 점이 될 것 같습니다.
후드가 부피가 꽤나 큰데 렌즈자체만 놓고 보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광각 줌렌즈를 쓰면서 드는 나쁜 습관중에 하나는 최대광각 초점거리로 찍는 사진이 많다는 점인데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지만
17-40미리 구간에서 자유롭게 촬영해 보려고 구도를 잡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워낙 단렌즈들만 사용해서 발줌하다가 줌렌즈를 사용해보니 아주 편리하네요 ㅎㅎ;
최단 초점거리가 28센치로 나와있는데 이렇게 근접해서 촬영하면 느껴지는 빛망울이나 광각렌즈의 느낌도 참 좋습니다.
야경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EF24MM F2.8 광각단렌즈를 사용하던중에 조금 아쉬운 화각을 채워봤습니다.
근거리의 도시 야경은 조금더 광각영역으로 구름의 흐름과 차량이나 도로의 흐름을 잡아내는것이 분위기가 사는것 같네요.
▲ 신촌기차역 야경 / 캐논 17-40MM F4L
용도가 정해진 렌즈라는 것이 의미가 없지만(캐논17-40은 풍경용?) 가볍게 담는 스냅사진도 몇장 올려봅니다.
가을의 막바지에 영입한 캐논 17-40으로 가을분위기를 담아볼 수 있었네요.
이제 날씨가 겨울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광각렌즈의 특성상 주변부 화질의 열화나 화질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렌즈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품질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광각렌즈 특히나 17미리구간쪽으로 진입할수록 수직수평에 관심을 기울여야 소위 자빠지거나 건물이 누워버리는 현상을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ㅎㅎ;
캐논 17-40의 발색이나 컨트라스트는 풍경사진을 담아보면 마음에 드는 색감이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캐논 17-40렌즈로 담은 사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F17-40MM F4L / 5D
